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신전설 우로츠키 동자 (문단 편집) === 초기 3부작 === 인간들이 사는 인간계, 악마들이 사는 마계, 짐승과 인간의 특성을 함께 지닌 수인들이 사는 수인계로 나뉘어져 있는 세상. 세 개의 세계에 관한 한 전설이 있었다. 3000년에 한 번 초신이란 존재가 소생해 세 개의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영원한 나라를 만든다는 것이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강력한 수인인 [[아마노쟈쿠]](天邪鬼)는 초신에 대한 기대를 품고 인간계에서 소생한다는 초신을 찾아 인간계로 나온다. 또한 마계의 마인들도 초신을 찾고 있었는데, 이들 중 일부는 야마노자쿠처럼 초신이 만들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로, 일부는 현재의 세계가 바뀌는게 싫어서 초신이 소생하기 전에 없애버리기 위한 의도로 인간계에 발을 들인다. 마인들은 초신을 찾으면서 인간계의 여자들을 능욕하며 그들의 욕심과 마력을 채우기도 한다. 묘진 사립 학교의 인기남 오자키가 초신이 됨직한 인물이라고 생각한 아마노쟈쿠는 학교에 잠입하여 그를 감시한다. 한편 그의 여동생 아마노 메구미가 초신 후보로 생각한 것은 같은 학교의 소심남 나구모 타츠오. 그는 짝사랑하던 [[학교의 아이돌]] 이토 아케미가 있는 리듬 체조부의 탈의 장면을 훔처보면서 자위나 하는 한심한 짓을 하다가 체육관에서 공개 적으로 망신을 당하게 된다. 덤으로 오자키는 그런 나구모에게 농구공을 던져서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나구모를 조롱하면서 자신이 상처를 치유해주겠답시고 나구모의 얼굴에 난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핥으며 놀려대기까지 한다. 그러던 나구모는 아마노쟈쿠와 함께 우연히 아케미가 여교사로 위장한 마인에게 능욕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고, 아마노쟈쿠가 마인을 처치하면서 구출된 아케미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나구모라고 착각하면서 서로 관계가 진전되기 시작한다. 한 편, 오자키 역시 세 명의 여자들이랑 플레이를 하던 도중에 미지의 힘을 느끼고 초신을 제거하기 위해서 인간계에 온 악마들이랑 맞닥드리게 되고 도망을 치지만 결국 한 악마에게 흡수를 당한다. 오자키를 초신으로 생각했던 아마노자쿠는 당황하지만 이내 오자키는 초신으로 보이는 괴물로 각성하여 초월적이고 압도적인 힘으로 악마들을 손쉽게 해치워버린다. 역시 자신의 예상대로 오자키가 초신이라고 확신한 아마노자쿠는 오자키를 좀 더 각성시킬 목적으로 괴물로 변한 오자키를 공격하지만 오자키는 괴물의 모습에서 원래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뒤에 불에 타서 사망해버린다. 아마노자쿠의 부하인 쿠로코는 오자키의 시신을 조사하는데 오자키는 진짜 초신의 피나 정액을 몸에 받아들였고 그 결과 초신과 같은 힘을 얻게 된 것이라고 한다. 아마노자쿠는 오자키가 얼굴에 상처가 난 나구모의 피를 혀로 핥았을 때를 떠올리며 메구미의 짐작대로 나구모가 초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메구미의 짐작대로 진짜 초신은 오자키가 아닌 나구모였다. 나구모에게 성욕을 느낀 메구미는 아케미랑 사랑을 나누려고 하던 나구모에게 접근해서 지난 밤에 함께 검열삭제했던 여자인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나구모에게 접근하고 나구모는 당황한다. 아케미는 눈물을 흘리며 나구모의 뺨을 때리고 나구모를 떠나버리고 나구모는 아케미를 다시 붙잡으려고 도로로 뛰어들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나구모는 병원에서 소생하게 되고 때 마침 병원에 남아있던 간호사를 능욕하면서 초신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간호사를 강간하다가 3,000년동안 봉인한 정액이 엄청나게 터져나오면서 간호사는 온 몸이 터지며 사망하게 된다. 초신이 된 나구모는 병원 안에 있던 수 천명의 사람들을 자신의 몸 안에 흡수해서 죽여버린다.[* 작중 언론에서는 병원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서 나구모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다는 식으로 보도가 된다. 오자키 역시 분신자살을 한 것으로 보도된다.] 사람들을 흡수한 초신 나구모는 악마의 형상과도 같은, 거대한 날개를 가진 괴물의 모습이 된다. 아마노자쿠는 메구미의 추측이 맞았음을 인정하게 된다. 점차 초신으로 각성해 가는 나구모, 나구모를 사랑하는 아케미, 아케미를 짝사랑하지만 보잘것 없는 자신에게 절망하고 악마와 계약하여 힘을 추구하는 니키, 초신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기를 바라며 나구모를 지키는 아마노쟈쿠, 현재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초신을 없애려는 아마노쟈쿠의 숙적 스이카쿠쥬 등이 얽히면서 세계는 묵시록적인 종말로 치닫는다. 결국 완전히 각성하여 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한 나구모. 나구모의 숙적인 스이카쿠쥬가 바다의 악마를 소환하여 괴물로 각성해서 세상을 파괴시키려고 하는 나구모를 일시적으로 몰아붙이지만, 나구모는 이마에 있는 눈에서 엄청난 빔을 발사해서 스이카쿠쥬를 쓰러뜨린다. 스키아쿠쥬를 꿰뚫어버린 빔은 그대로 후지산에 정통으로 명중하고 곧이어 어마어마한 대폭발이 일본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애니메이션 속의 묘사로 보면 이 때의 대폭발은 우주에서도 관측이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위력으로 묘사된다.] 스이카쿠쥬는 결국 나구모에게 패배하고 죽어가면서 이제 아마노자쿠만이 유일한 세상의 희망이라며 스이카쿠쥬의 공격과 대폭발의 충격으로 무방비 상태로 있는 나구모를 죽이라고 부탁하는 최후의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하지만 나구모에게 친구로서의 미련과 정이 남아있던 아마노자쿠는 나구모를 공격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그러는 사이에 회복한 나구모는 이번엔 아마노자쿠와 메구미까지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아마노자쿠의 부하인 쿠로고가 그만 나구모의 공격을 받아서 사망하고 만다. 단지 초신이 열어줄 새로운 세계의 개막을 보고 싶었을 뿐인 아마노쟈쿠는 나구모에게 세계를 멸망시키지 말아달라고 간청하지만 오히려 공격받아 메구미가 쓰러지고, 분노한 그는 전력을 다해서 나구모를 공격하나 역부족이었다. 이 때, 아케미가 빛에 감싸인 채 그의 앞에 나타나고 아케미가 잉태한 나구모의 아이가 그에게 말을 걸어 자신이 진정한 초신이라는 것을 밝힌다. 초신은 태초에 인간계, 수인계, 마계 등 3계를 만들고 그 3계에 살 존재들을 창조한 초월적인 우주적 존재였다. 그리고 3,000년 동안 이 3개의 세계에 사는 존재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선하다면 그 3계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온 세계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예언을 하게 된다. 초신은 3,000년 동안 3개의 세계를 지켜보아왔고 결국 인간들이 악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파괴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사실상 초신의 아버지이자 아마노자쿠, 메구미, 스이카쿠쥬 등이 초신이라고 착각했던 나구모는 단지 신세계를 열기 전 기존의 세계를 무로 돌리는, 말하자면 파괴를 위한 도구이자 '''파괴의 악마'''라고 말한다. 자신의 의지로 초신의 지배를 벗어난 아케미가 나구모에게 자기와 초신을 죽여달라고 간청해보지만 순리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초신에 의해서 결국 3계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기 시작하는 나구모. 아마노자쿠는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초신에게 3계의 파괴를 멈추어 달라고 애원하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슬퍼하는 아마노쟈쿠에게 초신은 '''"파괴는 부활을 위한 것이며, 수백 년 뒤에, 자신이 신세계를 창조한 후, 나구모와 아케미는 다시 태어나서 현생에서와 같이 서로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며 위로한다. 아마노쟈쿠가 그 날을 기다리며 자신은 끝없이 이 세계를 방랑할 것이라고 부르짖으며 애니메이션이 끝난다. 신세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절대적 존재는 알고보니 세계를 무로 돌리는, 세계의 파괴자였고, 초신을 비롯한 파괴의 악마와 같은 초월적인 절대적 존재들에게 하계의 인간은 그저 한낱 벌레만도 못한 존재일 뿐이다. 운명을 바꾸기 위한 필멸자들의 의지나 노력과는 상관없이 예정대로 세계는 멸망해버린다. 두 연인 중 나구모는 괴물로 변해 세계를 멸망시킨 후 소멸하고, 아케미는 자아를 잃고 초신을 탄생시키기 위한 그릇으로 전락한다. 꽤나 [[코즈믹 호러]]스러운 전개가 특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